추위를 뚫고 소곱창을 먹으러 갔다. 완전 오래된 맛집 같은 외관..! 소곱창 2인분에 3만 원이라니! 완전 혜자잖아? 싶어서 친구들이랑 댕겨온 신풍루 곱창 기본찬으로 특이하게 양배추가 나왔다. 그리고 우리가 못 찾은건지, 소스는 없고 그냥 소금이 끝이었다. 2인분짜리 두 판을 시켜서 세 명이서 나눠먹었다! 소곱창은 너무너무 존맛탱이었으나, 소스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다. 그리고 볶음밥도 없어서 ㅠㅠㅠㅠ 볶음밥 쳐돌이인 나는 좀 아쉬웠음 ㅠ0ㅜ 그리구 여기는 컵라면을 사 와서 끓여 먹을 수 있다. 편의점이 근처에 있을 줄 알고 느끼하면 컵라면 사오자! 라는 생각으로 안 사갔는데 생각보다 편의점이 멀리 있었다 ㅠ 날이 너무 추워서... 그냥 곱창만 먹고 나왔다. 보끔밥 없는게 너무 너무 아쉬웠고,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