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조용한 술집을 찾다가 발견한 히뎅! 내부에 자리가 많이 없고, 좁아서 당황했지만 나름 아늑하니 좋았다! 그래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히뎅에 왔으니, 히뎅탕을 시켰다! 메뉴가 나오기 전, 산미구엘 생맥으로 목을 축였다. 생맥 죽여준다.. 완전 맛있어 심플한 세팅 피클이랑 파마산 치즈가루도 나온다.. 신기! 치즈가루는 뭐랑 먹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 안 먹음...ㅎㅎㅎㅋㅋㅋㅋ 히뎅탕이 나왔다! 뭔가 로제 파스타 같은 느낌! 면도 있고 안에 베이컨이랑 브로콜리, 오뎅 등등 꽤 많은 것들이 들어있었다. 뭔가 신기한 맛!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지만 JMT 이었음 ㅎㅎㅎ 그리고 마늘빵이 진짜 극락 가는 맛이다... 소스에 찍먹 하니까 세상 맛있음... 그리고 양도 은근히 많아서, 둘이서 저거 하나 먹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