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6. 4. 용인시산업진흥원 필기 후기

오랜만에 필기를 보고 왔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NCS 50문제 + 경영학 40문제로 구성되어 있었다.

 

9시 30분까지 고사실 입실 완료해야 했고, 단국대 인문관에서 시험을 봤다.

 

진짜 오전 7시 10분에 집에서 나왔는데 9시 20분에 고사실 도착함.. 단국대 쉽지 않다.. 학교도 엄청 크고, 학교 내에 학생들이 많았다.. 사람들 우르르 가는 곳으로 따라갔다가 완전 이상한 곳 가서 헤맸음 ㅠㅠ

 

여튼, 인성검사를 20분 먼저 본 후, 10분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에 NCS랑 전공 90문제가 같이 있는 시험을 100분 본다.

 

난 경영학을 20분 내에 풀고 80분 동안 NCS 50문제를 여유롭게 풀고 만점에 도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근데 경영학이 충격적으로 어려웠다. 아직도 충격임.. 진짜 내가 본 공공기관 전공 중 제일 선지가 길고.. 지엽적이었다..

 

용인시 소재 공공기관 아무나 가는 곳 아니다.. 휴 ㅠ ㅠ

 

경영학에서 거의 50분을 썼다.. 잘 풀었는지도 의문이다; 근데 진짜 선지 완벽하게 읽고 이해하고 살짝 고민하고 찍는데만 그렇게 걸렸음.. 그리고 회계 재무 각각 두 문제씩 나옴. 회계는 쉬웠는데, 재무는 공부를 안 해서 걍 2로 찍고 넘김..ㅎ (재무에 답 2번 있나요..? ㅠ)

 

튼 와.. 조졌다.. 하고 엔씨로 넘어왔는데 엔씨는 쉬워서 호다닥 풀었다.

 

엑셀 단축키랑 함수 빼곤 다 푼 듯 :) 근데 전공 때문에 합격은 못할 거 같고, 다른 사람들도 엔씨는 다 잘 풀었을 거 같다..

 

훔.. 걍 경영 누가 한두 개 찍은 거 더 많이 맞았냐의 싸움일 정도로; 난이도가 극과 극이었고 헬이었음..

 

집 오니 세시쯤이었고, 경영학 ㄹㅇ 충격 받아서 좀 현타오고 힘들었다....

 

쉽지않네 증말ㅠ0ㅜ

 

 

+ 결과

 

 

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