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게 된 본가부대찌개!
늦은 저녁쯤 가니 손님은 많이 없었다..! 자리가 은근 넓어서 좋았음 :)
부대찌개랑 부대전골이 있었는데, 둘의 차이는 부대전골이 햄이 좀 더 많고 퀄리티(?)가 좋다고 하셨다.
둘 중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부대전골에는 밥이 따로 안 나온대서, 부대찌개로 주문!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이었고, 우리는 만두 사리랑 수제비 사리를 추가했다!
사장님이 다 먹을 수 있냐고 기겁(?)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 사리랑 수제비 사리는 각각 3000원씩!
밑반찬은 이렇게 세 종류가 나온다. 저 어묵이 진짜 밥도둑.. 진짜 끊임없이 들어간다..
진짜 아무 사리도 추가 안 한 기본 상태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진짜 놀랐다..
여기에 라면이랑 만두랑 수제비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보글보글 끓은 후에 맛있게 흡입했다!
평소라면 밥 한 공기를 추가했을 텐데, 사리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한 공기로 끝냈다.
사장님이 부대찌개 맛있게 먹는 법도 알려주시고, 반찬 리필도 넉넉하게 해 주시고
육수가 부족해 보인다며 육수도 먼저 가져다주시고~ 너무 잘 먹었다 :)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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