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필기를 보고 왔다. 입사하고 공부를 거의 못해서.. 사실 기대 안 했다. 디지털 상식도 거의 못 봤고 ㅠㅠ 막판에 시대고시 디지털 상식 책을 구매해서 봤지만, 노쓸모였음 ㅎ.. 여하튼, 시험 장소는 한양공고였고, 서류로 30 배수를 걸려줬기 때문에.. 그래도 뭐 NCS랑 디지털 상식 좀 잘 찍으면 어캐 좀 붙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가지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NCS는 모듈 기반의 문제가 나왔고, 난이도는 타 기관에 비해선 쉬운 편이었다. 그리고 소진공 관련 문제가 두 문제 정도 나와서; 당황했다. 근데 어찌 좀 잘 찍은 듯? 오카방에서 눈팅하고 있었는데 그 두 개는 맞춘 듯하다.. 엔씨는 무난무난했고, 경영도 뭐.. 무난.. 회계 재무도 무난.. 그냥.. 무난한 시험.. 어렵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